반응형 거북이 매수1 고레카와 긴조 주식 공부용 책이라기 보다는 고레카와 긴조라는 사람의 자서전에 가까운 책이다. 읽는 내내 조금씩 화가 났다. 나에게 조선인의 피가 흐른다는 이유로. 저자는 일본이 세계대전 당시 전쟁을 일으킬 때 자국의 승리를 위해 사업을 했던 사람이다. 한국에 금광산업을 총독부와의 인연으로 크게 키웠다. 당시 조선총독부의 총독과는 거의 매일 저녁을 같이 먹었을 정도로 친했다. 그리고 점령지였던 한국의 은행에서 총독부의 힘을 빌어 엄청나게 큰 대출도 무리없이 받았다. 물론 자신이 세운 회사에서는 일본인과 한국인의 차별은 없었다고 하며, 동등하게 대우했다고 한다. 그리고 자체적으로 학교를 세워 교육까지 시켜줬다고 한다. 하지만 그가 행한 그 회사의 활동은 결국 일본의 군국주의를 위한, 일본의 전쟁 승리를 위한 것이었다. 저.. 2022. 8.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