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법정 스님1 쓸고 닦는 일에 대하여 쓸고 닦는 일을 귀찮은 청소쯤으로 잘못 알아서는 안 된다.그게 바로 마음 닦는 구체적인 일임을 명심해야 한다.흔히 마음을 닦는다고 하지만, 마음이 물건처럼 보여야 닦을 수 있지 않겠는가.마음을 그렇게 추상적으로 관념적인 것으로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우리 마음이 가는 데가, 아니 우리가 몸담고 살아가는 바로 지금 이 자리가 마음이 살아 움직이는 현장 아닌가.그리고 눈에 보이는 것들은 마음이 투영된 사물들이다. - 텅빈 충만, 법정 스님 2018. 3.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