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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도서리뷰] 당신은 그 무엇을 찾았나요?

by ReadingN 2017.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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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당신은 '그 무엇'을 찾았나요?

- 저자 미상 , 폴마이어 전달

당신은 그 무엇을 찾았나요


아직까지 이 책의 저자는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 스토리는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이야기이다. 


<책의 스토리 요약>

노숙자로 지내던 한 사람은 어느날 길을 가다 그 옆에 선 한 남자에게 배가 고프다면서 먹을 것을 달라고 얘기한다.

그때 그 남자는 빤히 쳐다보더니 당신에게는 그런 것은 필요없고 단지 "그 무엇"이 필요한 것이라고 얘기해준다.

그리고 자신의 명함을 건네주면서 언젠가 "그 무엇"을 찾게 되면 연락하라고 얘기한다.


그 순간부터 "그 무엇"에 대해 깊이 골몰하기 시작한다. 그게 정말 무엇인지...

그러다 잠시 잠이 들었는데 그 꿈속에서 "그 무엇"과 대화를 나눈다. 

그것은 영혼을 움직이는 강력한 힘이고 누구에게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무엇을 깨우기 위한 강력한 비문은 바로 

"I WILL(나는 반드시 그렇게 될거야)" 


마침 옆에 무거운 짐을 들고 길을 가는 한 소년을 보고 그는 자기가 도와주겠다며 짐을 들어주면서 그 소년을 따라간다.

그 소년이 도착한 곳은 백화점의 작업장이었다. 그리고 거기서 그는 다른 사람들처럼 일을 하기 시작한다. 

그런 그를 보고 한 사람이 어디서 왔냐고 물었지만 대답할 틈이 없이 누군가의 부름에 가버리고, 그는 계속 열심히 일을 한다.

그리고 처음 그에게 어디에서 왔냐고 물어봤던 사람이 다시 돌아오더니 자신이 바빠서 임시로 채용한 것 같다면서 

그의 이름을 묻고 작업자 명부에 적은 후 번호표를 건네주었다. 

그는 작업을 다 마친 후 아주 오랜만에 그날 일한 수당을 받는다.


그리고 그곳에서 열심히 일을 하여 단순반복적인 일을 훌륭히 잘 마치고 나자 점점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생겼다.

그러다 배송담당 사무원이 혼자 감당하기 힘들만큼 많은 일로 힘들어하는 것을 발견하고 저녁에 도와주겠다고 얘기한다.

그렇게 일을 도와주고 있는데 같이 일하던 사무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에 그곳을 지나가던 업무과장이 그를 보고 

위에서 파견한 사람인 것 같다고 그에게 얘기를 한다.  그는 "예"라고 말하고 모든 분야의 업무를 다 배우고 싶다고 말한다.


이렇게 그 사무원과 같이 일을 계속 하게 되었고, 야근하는 일도 많아졌다. 거기서 창의성을 발휘하여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그 기획서를 사장에게 보고하게 된다. 그 백화점에서 일하게 된지 63일만에 사장은 그가 회장이 보낸 사람 같다면서 내일부터 감사부에서 일을 하라고 한다.


사장의 권유로 호텔의 스위트룸으로 거처를 옮기게 되었고 사장과 절친한 친구 사이가 된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회장이 사장을 부르게 된다. 그가 누구인지 물었지만 아무도 모른다. 

그가 누구인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 회사에서 가장 책임있는 자리에 오게 되었는지 사장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다 정확히 1년전 그에게 명함을 건네준 사람이 떠올라 그것을 사장에게 보여주었더니, 

알고 봤더니 그 회사의 대주주였다. 


결국 다 모이게 된 자리에서 그가 1년전 대주주였던 랜덜프씨를 만나면서 인생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무엇 때문인지 서로 얘기를 나누게 된다.


이것은 실화라고 한다. 다만 누가 저작자인지 모른다고 한다.


정말 영화보다도 더 영화같은 일이다.

이게 실화라고 한다면 정말 우리의 삶에서 "그 무엇"을 찾는다면 누구에게나 이 마법같은, 기적같은 일들이 일어나지 않을까?


그럴려면 정말 "그 무엇"을 찾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야 한다. 

이 책의 저자인 그 역시 "그 무엇"을 찾기 위해 골몰했고, 모든 순간마다 마법의 비문을 외치며 몰입했다. 

그리고 그에게 맡겨진 일은 최고가 된 것처럼 잘 처리해버렸다. 단순한 일부터 책임높은 일에 이르기까지.

불과 1년만에 회사에서 가장 책임있는 자리에 오르고 유능하게 일을 처리하는 사람이 되어있었다.


이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설명하고 분석하려기 보다는 우리 각자 "그 무엇"을 찾기 위해 순간 순간을 호흡하고 최선을 다하는,

나 자신을 한계까지 몰아붙이고 또 다시 한계에 몰아붙이며 성장해가려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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