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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교 사람들은 '저 사람들과는 말이 통하지 않으니까
그냥 내버려 두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것들은 악마다'라고 규정해 제거하려 한다.
일원론에 일단 걸려들었다 하면,
강건한 벽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언뜻 보기에 편하다.
그러나 벽 건너편이나 자신과 다른 입장에 선 사람이 보이지 않게 되고 만다.
- 바보의 벽, 요로 다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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