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넓은 우주의 그 수많은 별 중에서 지구라는 작은 별.
"사실 살아가는 사소한 일에 별로 관심이 안 가요. 우주가 이렇게 넓은데 왜 이 좁은 데서 서로 으르렁대는지 모르겠어요.“ - 천문학자 이영욱 박사
‘우주의 크기를 생각하면 지구는 얼마나 작고, 지구에 사는 나는 또 얼마나 작은가.'
오늘도 이런 생각을 하면 마음이 평화로워집니다.
학생이 배울 준비가 되면 스승은 나타난다.
인생에는 어떤 형식과 정답이 있다고 여깁니다. 좋은 부모한테 태어나 좋은 학교에 다니고, 좋은 직장을 다니다가 좋은 배우자를 만나 좋은 가정을 이루고, 남들보다 더 많은 돈과 권력과 명예를 지니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다가, 결코 죽고 싶지는 않지만 큰 고통 없이 죽기를 바라는 그런 형식을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형 식 속에는 고통의 상처와 좌절의 눈물은 없고 이기와 탐욕만 가득 합니다.
인생에는 형식이 없습니다. 인생에 형식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인생에 대한 가장 큰 오해입니다. 인생은 자기가 생각한 대 로 될 뿐입니다. 인생은 엄숙한 선택의 광장이므로 인생이라는 미 래는 기본적으로 내가 생각하는 방향대로 움직입니다.
인생에는 정답도 없습니다. 정답이 없다는 게 인생의 정답입니다. 물론 연습도 없습니다.
누구나 원하는 규범화된 공동의 어떤 이상적 형식이 있는 게 아니라, 자기가 생각한 대로 이루어지는 자기만의 형식이 있을 뿐입니다.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곳이라 하더라도 '곰스코'라는 정형화된 인생의 형식이라는 곳에는 갈 수가 없습니다.
인생은 형식대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내가 생각한 대로 이루어 집니다. 자기가 생각한 대로 사는 게 곧 인생의 형식입니다.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인간을 만들고 성장시킵니다.
《채근담》에 보면 '사람은 항상 마음 한구석을 비워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물이 차면 넘치는 것처럼 가득하면 이내 기울어지기 때문에 마음에 항상 여유를 지니라는 것입니다.
수인지가 같은 달릴래아 호수는 물고기와 물풀이 싱싱하게 자 라는 생명의 호수인데 사해는 왜 죽음의 바다가 되었을까요. 그것
은 사해가 물을 안으로 받아들이기만 하고 밖으로 내보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가득 채우기만 하다 보니 결국 생명이 살 수 없 는 소금물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욕심은 이처럼 사해와 같습니다. 내 인생을 죽음의 호수로 만들고 싶지 않다면 헛된 욕심은 버려야 합니다. 내가 할 수 없는 것에 욕심내기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노력해야 합니다.
밤하늘은 아무리 별을 사랑해도 자신을 온통 별로 채우지 않습니다. 밤하늘이 별로 가득 채워져 있다면 고통스럽기만 할 것입니다.
만선의 기쁨을 간절히 바라면서도 견디기 힘들다는 이유만으로 그물 집기를 게을리 한다면 그것은 만선의 기쁨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실패에는 성공의 향기가 난다.
불가능이란 노력하지 않는 자의 변명이다.
시계는 시간이 아닙니다.
시계는 시간의 흐름을 확인하고 인지할 수 있는 물건일 뿐 그 속에 제 인생의 시간은 없습니다. 저는 시간 안에 사는 존재이지 시계 안에 사는 존재가 아닙니다.
"보이지 않을 뿐이지 누구나 하루하루 죽을 날짜를 향해 가고 있다. 그러니 어찌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겠느냐?"
법정스님께서는 "자신에게 주어진 한정된 시간을 무가치한 일에 결코 낭비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젊을 때는 시간이 많다 싶어 시간을 관리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지만 지금은 시간의 절대적 가치를 높이는 데에 중점을 둡니다. 많은 선현들이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소중히 사용하라. 인생은 시간낭비에 의해 더욱 짧아진다"고 한 말씀에 더욱 마음의 귀를 기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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