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인정도 아닌

누구의 인정도 아닌
- 이무석•이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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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인정도 아닌

<짧은 감상평>

이 책에 쓰인 용어 자체는 어려운 심리학 용어는 없어서 읽기는 수월했다.

그리고 우리가 인정을 받으려고 하는 심리로 인해 파생되는 다양한 사례들을 읽어보면서 다시 한번 나를 들여다보게 되는 것 같다.

사람은 완벽하지 않고 누구나 타인의 인정을 받으려는 욕구가 있는데, 이것이 과도할 경우 우리 삶에 막대한 영향을 초래하게 된다.

마음의 상처나 불안은 곧 몸의 병으로까지 이어진다. 

뭐랄까. 

이 책을 읽고 나면 한결 더 우리의 마음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어서 좋은 것 같다.

내가 심리 전문가가 되거나 치료사가 될 순 없겠지만, 생각을 한 번은 더 멈추어서 곰곰히 생각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 스트레스는 코트리솔을 증가시켜 백혈구의 활동을 억제하고, 림프구를 죽이며, 암세포를 죽이는 NK세포의 활성을 방해한다.

인정중독은 타인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 자신의 마음을 숨기며 행동하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이런 모습은 있으나 이런 현상이 과도할 경우 우리의 몸과 마음은 병에 들고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힘들게 된다.

따라서 이런 부분을 누군가와 나누거나 공감을 통해 치료할 필요가 있다.

<나의 생각>

아주 쉬운 단어 "공감", "사랑" ... 그러나 실천은 아주 아주 힘든 단어다.

공감한다는 것은 내 입장이 아닌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본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랑이라는 것은 공감 후에 찾아오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라고나 할까?

사랑은 배려다.

오늘날 우리는 얼마나 감정을 부정하고 억누르거나 과하게 표출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모두가 상처받은 사람들이다.

우리 모두에게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며, "공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